2009년 10월 7일 수요일

Calgary Flames On Ice Presentation



개막 3연승이다. Go Flames Go !!!

2009년 10월 6일 화요일

Bye Theo, My Forever Flame

1968월 6월 29일생, 168cm
1987년 캘거리 플래임스의 8번째 라운드, 총 166번째로 신인 지명.
1988년 NHL 데뷔 해서 첫 시즌에 우승컵을 들어올림
NHL통산 정규시즌 1084게임 1088포인트(G.455 - A.633) PIM 1840
포스트시즌 77게임 79포인트(G.34 - A.45) PIM 116 을 기록
총 7번 올스타에 뽑힘.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금메달
캘거리에서 11시즌을 보낸후 콜로라도, 뉴욕, 시카고 에서 선수생활
2009년 6년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NHL 복귀 선언
캘거리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해 4번의 연습경기에서 4포인트를 기록하였으나 탑 6에 들어가지 못해 계약에 실패하고 그대로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그의 이야기가 내게 특별하건 나이와 피지컬 사이즈가 비슷하기도 하고
그의 전성기에 내가 캘거리에 있었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나를 놀라게했던건
거의 3년 동안 복귀를 위해 술도 끊고 여러명의 개인 코치까지 둬가며 노력한 결과가 비록 실패로 끝났음에도 더이상 구차한 미련없이 명예를 지키며 깨끗히 물러나는 용기에 대해서다.

명예로운 은퇴를 위해 몇년간 금욕하며 노력했던 그의 뒷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2009년 6월 15일 월요일

결승이 남긴 교훈 몇가지


NHL의 1급 공격수 슬로바키아 출신의 메리언 호싸
지난 시즌 펭귄스 유니폼을 입고 실패했던 스탠리 컵을
디트로이트에서 들어올리고자 이사를 했건만,

결국 그렇게 버리고 나왔던 펭귄스에 컵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럼 다시 짐싸고 피츠버그로 가야하나?


뭐 그런 이유로 우승의 기쁨이 더 했는지는 몰라도


싸가지 없이 형들을 저렇게 기다리게 하면 안된다.
팀의 캡틴으로서 패자를 배려하는게 기본이련만

아무래도 Sidney "Cindy" Crosby 아직은 캡틴의 그릇이 아니라고 본다.

NHL Playoff Trees






마침내 올해도 스탠리 컵 결승이 끝났고, 뜨거운 여름이 찾아옵니다.

결국 피츠버그가 지난해의 아쉬움을 깨끗이 지우고 말았네요.

수고들 많았고 다음해에는 꼭 캘거리가 컵을 들어올리기 바랍니다.

Go Flames Go !!!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Well Done, Iggy


Iggy, you should grab the Cup as a Flames and I belive in this. See you next season.

See You, Flames

또 하비블린에게 당했다고 표현하긴 좀 그런게, 막판에 와장창 부상자가 나오지만 않았어도 상황은 휠씬 좋았을 게다. 이 아쉬움은 어쩔 수 없이 한 시즌 더 삭혀야겠다. 이거 다음 시즌에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겠군. 아무튼, 골리 키퍼를 비롯해 모두들 수고 많았고.. 공 민, 너도 고생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