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5일 월요일

결승이 남긴 교훈 몇가지


NHL의 1급 공격수 슬로바키아 출신의 메리언 호싸
지난 시즌 펭귄스 유니폼을 입고 실패했던 스탠리 컵을
디트로이트에서 들어올리고자 이사를 했건만,

결국 그렇게 버리고 나왔던 펭귄스에 컵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럼 다시 짐싸고 피츠버그로 가야하나?


뭐 그런 이유로 우승의 기쁨이 더 했는지는 몰라도


싸가지 없이 형들을 저렇게 기다리게 하면 안된다.
팀의 캡틴으로서 패자를 배려하는게 기본이련만

아무래도 Sidney "Cindy" Crosby 아직은 캡틴의 그릇이 아니라고 본다.

NHL Playoff Trees






마침내 올해도 스탠리 컵 결승이 끝났고, 뜨거운 여름이 찾아옵니다.

결국 피츠버그가 지난해의 아쉬움을 깨끗이 지우고 말았네요.

수고들 많았고 다음해에는 꼭 캘거리가 컵을 들어올리기 바랍니다.

Go Flames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