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2일 일요일

2014 월드컵 2차전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
1차전 러시아를 1:1 로 나름 선전하며
예선에서의 무참한 걱정을 어느정도 씻어주었고
그렇게 필승의 각오로 맞은 2차전 알제리
새벽 2시반부터 뒤척뒤척
새벽 3시반에 간식까지 두둑이 먹고 맞은
새벽 4시, 전반전 0:3
아, 후반전을 봐야하나.... 그냥 그라운드에는

무.기.력. ...

만 둥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다.
울 홍감독님은 왜 가만히 앉아계실까. 흐흑...
결국 후반전을 1:4 까지 보고 그냥 소파에 누웠다.

그래 그동안 고생했고 잘 싸웠다.
스페인과 잉글랜드도 탈락하는 판에 한국 탈락 정도야

껌. !

그나마 류뚱의 9승 소식이
월드컵 본선 사상 아프리카팀 최고 득점을 열어준
슬픈 월요일 아침을 달래준다.